기사 메일전송
한국당 뺀 여야 4당, "'선거제 패스트트랙'강행 - 대표·원내대표 '연석회의'서 최종안 만들기로
  • 기사등록 2019-03-11 21:21:18
기사수정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하고 신속처리 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선거제 개혁 최종안을 만들기로 했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청에서 모여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 최종안을 만들기로 합의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최종안 도출 시점에 대해선 "패스트트랙이 의미가 없어지니까 시간이 오래 걸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제안한 선거법과 신속처리 대상 법안에 대해 4당 원내대표가 논의했다"며 "앞으로 어떤 법안을 신속처리 대상으로 할 것인지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4당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같이 연석회의를 해서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야 4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선거제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는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희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3-11 21:21: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