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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국토위 현장방문질의가 무산된 서울 용산구 LS타워 소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텅빈 회의실에서 김경욱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이 국토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현재, 송석준 의원은 10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 현장질의를 위해 서울 용산구 LS타워 소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사무실 찾았으나 만나보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김경욱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질의 내용이 현재 사법 당국에서 조사중 인 사안으로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장관 사무실을 찾아가는 한국당 의원은 “이 사장과 관련된 커피머신 납품 의혹에 대해 국토부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 김 이사장의 금품수수 의혹 제기에는 어떤 조치를 했는지 추궁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라는 점도 지적할 계획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최근 제기된 국토위 산하 기관들의 특혜 및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해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자고 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응하지 않자 현장 방문으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국당은 국토위뿐 아니라 다른 국회 상임위원회도 현장 방문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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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0 2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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