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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국회의원 내년 연봉 2000만 원 인상 추진.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높은 14%…셀프인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은 9일 오후 3시기준 13만3천여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인은 "경제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문 닫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며, 국가부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과 야당의 국회의원들은 이러한 국민의 삶도 외면한 채 본인들의 세비를 삭감해가며 어려움을 동참하기는커녕 서로의 급여를 올리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기국회나 임시국회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는 의원들이 몇이나 되느냐"며 "정치싸움에 휘말려 정상적인 국회 운영도 못하면서 받아가는 돈은 그대로인데 일반 회사에서 그랬다면 정상적으로 급여나 받았겠느냐"고도 비난했다.]한편, 국회의원 연봉 인상 논란이 계속되자 국회사무처는 "2019년도 국회의원의 수당은 공무원 공통보수 증가율 1.8%가 적용돼 2018년 연 1억290만 원에서 연 1억472만 원으로 연 182만 원 증액됐다"라고 해명했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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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9 18: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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