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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산행복진흥원, 출산행복권 헌법 명시 천만서명운동 전개 - 김양옥 원장,헌정회유용태 회장,이희규 전국회의원,국회기자회견
  • 기사등록 2018-07-11 2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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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산행복진흥원은 11일 국회정론관에서 김양옥 원장 ,대한민국헌정회 유용태 회장,이희규 전국회의원,회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행복권이 인간의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하여 출산의 각종 비용을 사회적 연대책임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양옥 원장은 “세계최하위의 출산율은 우리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서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와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 증가가 세대 간 사회적 갈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한국출산행복진흥원은 한국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과 공론화를 위하여 출산행복권을 인간의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전국 맘 카페 회원들과 함께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출산행복진흥원 김양옥 원장은 “내년부터는 생산 가능인구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30년 이내 1/3의 지방도시가 소멸될 것 이라는 예상도 있다. ” 면서 “심각한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현재이다.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한민족은 지구상에 사라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 학교 교과서에 인구 증가를 우려하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예전만큼 많은 수의 자녀를 낳아서 양육하기 어려워졌지만 보육과 양육의 사회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고 말하면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원장은 “저 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은 고용, 주거, 교육에 있다. 이는 저 출산 문제가 개인의 영역을 벗어났다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된 것이다. 출산행복권을 헌법에 명시하여 출산을 사회적으로 접근하여야한다.” 면서 이를위해 출산행복권의 헌법 명시를 위한 천만서명운동 캠페인을 통해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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