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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동안 정치권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이 다시 부를 때까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빠른 시일 안에 나를 다시 불러들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날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건부로 퇴진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이다.
안철수 전의원은 이번주 내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거취를 밝힌다.
안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안 전 후보의 거취와 관련해 설왕설래가 많아 이르면 이번주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계 은퇴 취지는 전혀 아니고 공부하면서 돌아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전 후보가 당분간 정치적인 휴지기를 갖고 여론을 살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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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2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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