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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참패를 예측한 출구결과가 나오면서 홍준표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홍 대표가 “14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인 오후 7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책임을 지고 결정하겠다”며 당 대표직 사퇴를 시사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의 따르면 17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단 2곳이 ‘예측 1위’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조사에서도 한국당은 12곳 중 1곳에서 이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회원들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의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 17곳 중 6곳 수성에 실패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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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3 2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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