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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를 두고 여야 정치권은 지지층을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 독려에 가장 적극적인 모양새다. 민주당은 투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추미애 당 대표는 9일 사전투표를, 홍영표 원내대표는 13일 당일 투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홍 원내대표는 7일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8일) 모두 투표해 주시고, 개인 SNS로 사전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홍보나 사전투표 20% 달성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약 등 퍼포먼스를 빠짐없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한국당 지지층이 8~9일 진행되는 사전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꼽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 2일까지 진행했던 지원유세에서도 "13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8일에 투표장 가셔서 2번으로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선거점검회의를 열고 사전투표 참여를 다시 한 번 독려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도 현충원 휴일이었던 전날(6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서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사전투표 캠페인과 기자간담회를 연이어 가지며 "13일 투표가 어려우면 사전투표일에 꼭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정의당도 중앙대와 인하대 등 대학가를 돌며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한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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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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