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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살리기 참여로 지역사회 공헌 뿌듯"

<대한매일신문 특별취재반>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지부장 곽중석)는 9일 안양-광명 약 3km 구간 안양천을 누비며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폐타이어, 폐 비닐,죽은 청동오리 등 각종 쓰레기와 오물 1톤 가량을 수거했다.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천의 부유물질 제거와 하천·도로변 쓰레기 정화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지부 곽중석 지부장은 "매주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하천 환경을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봉사하도 있다"고 밝혔다.
이치희 경기남부 부지부장은 “주변에 가까이 있는 생활환경부터 오염을 줄여 나가는데 모두가 함께 참여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하며 “우리의 실핏줄인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고 환경오염 줄여 나가는데 앞장 설 것”고 밝혔다.그는"지역을 위한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할 따름 이다"고 말했다.
김동기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 간부는 "매 주말이면 어김없이 하천을 찾는다.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물속 정화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물론 힘든 활동이지만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김용희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지부위원은 "요즘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으로 인해 하천오염이 심각한 문제다"며 "남부지부가 지역의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임광순 남부지부 위원은 "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조금은 힘이 들지만 깨끗해진 하천을 보면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지부는 1백여명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환경수질보호국민운동연맹경기남부지부는 내년 2014년에는 회원을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일반인들도 공감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환경오염 촬영을 통한 환경홍보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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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2 1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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