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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3/여야 4당 원내대표는 14일 회동을 하고 8월 결산국회와 9월 정기국회•국정감사 일정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원내교섭단체 4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은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모이는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하루 전날인 지난달 21일에도 정 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했지만 당시에는 해외에 있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대신해 이혜훈 대표가 자리를 지켰다.
여야는 앞서 8월 결산국회는 오는 18일부터, 국정감사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하기 전인 9월에 열기로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임시국회는 지난해 정부 예산 결산심사가 주요 내용이지만 여당은 박근혜 정부 적폐 예산에 대한 현미경 검증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물관리 일원화 등 논의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권은 북한 도발의 따른 안보위기와 문재인 정부 현안에 대한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의 대치는 이번 국회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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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4 1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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