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1/국회는 11일(오늘)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더불어민주당도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는 무산됐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단독으로 본회의를 해도 개의는 하지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오늘 본회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서 무산됐다.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