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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3/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조사해 온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이번 사건은 구속된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자체조사결과,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는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결론내렸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당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에 관한 종합 결론은 이씨의 단독범행”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했거나 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보여줄 어떤 증거나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진상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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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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