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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5/국민의당이 오는 8월 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당권 레이스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국민의당 당권 후보로는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 문병호 최고위원 등이 꼽히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22일 당 소속 전북지역 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대표 출마를 결정했다.정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소속으로 대선 본선을 치른 경험이 있다. 이에 주요 인사 영입을 시작하거나 여의도에 캠프를 마련하는 등 전대 준비에 착수했다.
천 전 공동대표도 전대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마찬가지로 여의도 모처에 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를 영입해 당내 주요 계파를 모두 아우르는 캠프를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당내 원외 인사들을 만나면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 외에도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철근 전 국민의당 대변인, 박주원 전 안산시장, 호남 중진인 조배숙, 유성엽 의원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당 내에서 개혁노선을 표방하는 초재선 의원들의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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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5 2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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