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7.6.13

2017.6.13/정세균 국회의장 13일 국회 주도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개헌 내용과 시기·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이 되도록 하겠다"며 "정치적 이슈에 개헌 논의가 휘둘리지 않도록 국회 개헌 특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생산적인 협치 문화를 만들겠다"며 "다당제 국회를 원활히 이끌기 위해 협치를 통해 서로 차이를 극복하고, 4당 원내대표 정례 회동이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다당제 국회를 이끌기 위해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당 원내대표 정례 회동도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도 덧붙였다.
정 의장은 지난 1년 간 성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청소 근로자 직접 고용, 역대 최대 의안 발의 및 처리, 협치 풍토 조성 등을 꼽았다. 그 외에도 불체포 특권 남용 방지, 친인척 보좌관 채용 제한, 묻지마 증인 채택 방지를 비롯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법정 기한 내 2017년 예산안 처리 △누리과정 갈등 해소 △19대 국회 대비 같은 기간 내 법안 발의 건수는 40%, 법안 처리 건수는 52% 급증한 것 등을 의정활동 성과로 꼽으며 "남은 1년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기조를 이어가며 일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강희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13 15:08: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