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7.6.8

2017.6.8/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배용주씨에게 사과했다.
군 법무관으로 근무한 바 있는 김 후보자는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이 탄 버스를 몰고 경찰관 4명을 숨지게 한 버스운전기사 배씨에게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
사형을 선고 받은 배씨는 추후 특별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배씨는 이날 출석한 심정에 대해 "옛날 생각이 되살아나서 굉장히 괴롭다"고 짧게 답했다. 김 후보자가 어떻게 사과했느냐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는 "미리 이야기 못 한데 대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희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08 17:30: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