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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7

2017.6.7/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정회했고, 회의논의가 9일로 연기됐다.
이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상조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당론을 모으기 위해 9일로 연기를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려면 민주당 의원 10명을 비롯해 야당의원 3명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정무위는 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7명, 국민의당 3명, 바른정당 3명, 정의당 1명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까지 11명은 보고서 채택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10명은 ‘부적격’의 부정적인 견해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 의원들의 결정에 따라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적격’ 채택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국민의당은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와 관련한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다.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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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7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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