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지원 -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 기사등록 2023-03-14 09:11:47
기사수정

금천구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청 제공)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은 가정 내(외)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며, 중위소득 50~65% 사이 저소득 가구를 포함한다. 다만 임차가구는 주택 소유주가 공사 허락 및 1년 이상의 거주를 동의해야 한다.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핸드레일, 화재감지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에너지효율 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류 심사, 현장 방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애 유형·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중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7~10월 중 시공업체와 계약체결 및 공사가 시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춤형 집수리 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14 09:11: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민은행 ELS상품 피해 눈물로 호소…“평생모은 돈 잃게 됐다”
  •  기사 이미지 류호정 의원, 등 문신 새기고 “타투업 합법화”촉구
  •  기사 이미지 소형아파트·오피스텔 각광…외대앞역 초역세권『이문스카이뷰』
문화체육관광부
최신뉴스+더보기
정책공감
국민신문고 수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