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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 발표

‘나라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기독교사회책임,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한국미래포럼 등은 나라안정을 위한 <목사,장로 시국선언>동참에 서명한 목사 장로들이 5.789명이라고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12일 발표했다.
서명을 주도한 기독교사회책임의 서경석 목사는 “한주일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이들이 참여한 것은 소수 종교인들이 대통령 퇴진 등 극단적 주장에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기독교인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 목사는 “이번 서명 숫자는 일반 평신도나 타 종교인들은 숫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목사 장로를 이외의 서명 숫자가 2000여명이나 되었다. 이번 서명을 보면서 종교나 신분을 초월해서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서울교회의 이종윤 원로목사는 인사말에서 일부 종교인들의 대통령 퇴진을 두고 “종교와 정치가 서로 관여하지 않는 영역자주권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시국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일부 가톨릭의 이상한 선언에 대해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보이기 위해서다.” 고 덧붙였다.
이번 <목사,장로 시국선언> 동참 서명이 목회자와 장로를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이지만 이미 일반인, 비기독교인, 타종교인 등의 서명동참이 2천명을 넘어가자 '나라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에서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후 19일(목)에 2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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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6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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