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용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계획은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으로 확정 짓지 못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4일쯤 다시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8~19일쯤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 후보자가 이날 모친상을 당하면서 오는 12일까지 인사청문회 준비는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