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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적으로 '北 규탄' 1인 시위 - ‘北만행 진상조사’ 촉구, '대통령을 찾습니다' 피켓등장
  • 기사등록 2020-09-30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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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국민의힘은 30일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들의 1인 시위를 통해 이른바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 및 전국의 당원협의회별로 이어진 1인 시위를 통해 “반인륜적인 행위로 우리 국민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북한과 강력한 대응을 하지는 못할망정 북한의 눈치만 보며 끌려다니는 대한민국 정부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 “우리는‘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진상조사’를 원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정부여당의 무책임을 질타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시·도당 위원장들의 1인 시위 사진을 공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만촌사거리에서 '대통령을 찾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 대다수가 북한의 행태에 분노하고, 무능한 정부와 북한의 편만 드는 청와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연휴 기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다음달 2일 온라인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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