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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은 21일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 공천을 하기로 했다"며 예상밖 고강도 공천혁신안을 내놓았다.
현역 의원과 당직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런 공천 대원칙을 확정했다.
총선기획단이 발표한 공천 원칙에 따르면, 한국당 현역 의원 108명 중 54명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헌·당규상 연임이 불가능한 17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제외하면, 최소 37명의 지역구 의원들이 짐을 싸야 한다. 당은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최소 지역구 의원의 33%는 무조건 공천에서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당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물갈이 비율만 떼어 내 발표한 것도 당 안팎의 위기감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김세연 한국당 의원 등이 지도부와 중진 등에 대한 용퇴론을 제기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당안팎 회의론을 뚫고 오히려 예상보다 높은 수위의 공천안을 내놓게 된 결정적 배경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물갈이 대상자로 지목된 의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전희경 의원은 " 누가 봐도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서 수긍할만한 기준을 만드는 것에 우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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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1 2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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