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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방식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강남구 구룡마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내달 초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현재 이해 당사자들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 중이며 이르면 내주 예비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와 구룡마을 토지주ㆍ거주민, 강남구청은 '혼용 방식(수용+환지)' 또는 '100% 수용 방식'이냐를 두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이번 감사는 강남구에서 주장하고 있는 전면수용 방식이 적절한지, 아니면 서울시가 마련한 수용ㆍ일부환지 방식이 더 나은지, 그리고 관계기관이 사전 충분한 협의를 거쳤는지가 중점 대상이다.
절차에 따라 감사는 내주 착수할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본감사, 의견청취 등을 거치면 내년 초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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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8 09: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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