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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2을지훈련 돌입…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가상 훈련상황에 따라 ‘을종사태’ 선포... 23일까지 실시
  • 기사등록 2012-08-24 1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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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전시와 평시가 연계 통합된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2을지훈련’이 20일 충남 관내에서 일제히 개시돼 23일까지 실시된다.

충남도는 이날 오전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안희정 도지사)를 개최해 가상 훈련상황으로 국지도발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의결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군당국은 훈련 계획에 따라 “20일 오전 8시, 계룡시 북부배수지에서 독극물 테러발생으로 인명피해 및 사회혼란이 야기돼 효율적인 사태수습을 위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다.

안 지사는 “안보와 통일은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추진돼야할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방위태세 확립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테러, 대형사고 등 실제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견고한 민·관·군·경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방위협의회에는 안 지사를 비롯해 이준우 도의회 의장, 김완태 제32보병사단장, 김종성 도 교육감,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 김기현 대전지방교정청장, 김노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김진욱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영석 충남소방안전본부장, 김진기 한전대전충남본부장, 임승한 농협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는 협의회에 앞서 전 직원 비상소집 및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을지훈련 시행계획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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